제주도카페에서 세계적 멸종위기동물인 황금박쥐가 방문...그후 한라산에 방사

제주도카페에 기분좋은 손님이 왔다는 소식은 들었나요???

오늘은 제주도에 어떤 손님이 왔는지 소개 할려고 합니다. 저도 보고 신기해서 만약 제가 일하고 있을데 왔으면 반가움보다는 조금 무섭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손님입니다.

 

 

 

제주도 카페에 방문한 손님은 바로 황금박쥐입니다.

황금박쥐는 세계적 멸종위기 동물인 붉은박쥐 일명 황금박쥐 천연기념물 제452호가 제주도 한 카페에서 발견됐다.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카페에서 황금박쥐를 구조해 18일 한라산 관음사에 방사했다.

황금박쥐는 애기박쥣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4~6cm로 진한 오랜지색 몸통에 날개 부분이 검은색을 띠고 있어서 황금박쥐 또는 오렌지윗수염박쥐라고도 불린다. 원래이름은 붉은박쥐이고 붉은박쥐는 암수의 성별이 불균형한 데다 환경오염이나 개발에 따른 생태계 파괴로 인해 개채 수가 줄어 멸종위기에 처한 세계적인 희귀종으로,멸종위기 1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붉은박쥐는 여름에는 풀숲에서 지내며, 겨울에는 습기가 높고 따뜻한 동굴의 항온대에 1~2마리씩 겨울잠을 자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