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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판 스타벅스라는 스타벅스를 이기고 싶어 탄생한 루이싱 소식을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루이싱 커피는 처음 등장할떄는 스타벅스를 이긴다고 당찬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지금은 루이싱 몰락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중국내에 또는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중국판 스타벅스라고 불리던 루이싱 커피가 왜 망했는지 시작 하겠습니다.
중국판 스타벅스 루이싱 커피가 3800억대의 매출 부풀리기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회계조작과 허위거래 사실이 전해진 지난 4월 2일 현지시간 나스닥에서 루이싱 주가는 폭락했다. 루이싱 주가는 장중최대 85%까지 폭학한 3.96달러까지 내려갔다. 66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허공 속으로 날아간 셈이다.
4월 8일 오전 베이징 치오양 구에 있는 루이싱커피 3개점을 둘러보았다. 코로나 19 여파에도 해당 지점들에는 어김 없이 전송배송업체 직원이나 고객들이 대기중이었다.
루이싱커피 어플에는 선불권2장을 사면 1장은 무료로 주고 있고 1주일에 5잔의 커피를 마신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만위한 우리돈으로 8억 6000만원가량 현금을 주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파격적인 할인으로 몸집 부풀리기
최근 4~5년간 화려하게 등장한 중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수익성을 외면한 채 몸집만 부풀리다 흔적 없이 사라진 사례가 많다. 그 과정에서 투자자는 물론 소비자들의 피해도 컸다.
2016년 초만 해도 러스왕(樂視網·LeTV)은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이 회사는 2004년 자웨팅(賈躍亭) 전 회장이 31세 나이에 세운 중국의 대표적 IT 기업이다. 콘텐츠 스트리밍 사업으로 시작해 자동차·스마트폰·영화 음악 콘텐츠·스포츠·인터넷 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승승장구했다.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회사이름도 러에코(LeEco)로 바꾸었다. 그러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문제였다. 자금난에 시달리다 결국 스타 최고경영자가 퇴진했고, 당국의 재무조사 등 악재에 시달리다 상장 폐지 수순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중국의 차량공유 애플리케이션 시장점유율 90% 정도를 차지한 절대 강자지만 2016년만 해도 상황이 달랐다. 이다오(易到)는 2010년 5월 중국 1호 차량공유 앱이다. 디디추싱과 우버에 밀려 고전하던 이다오에 2015년 10월 러스왕이 7억 달러(약 8502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디디추싱을 잡으려는 이다오의 주요 전략은 파격적 할인이다. 충전한 금액의 2배를 주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은 끌어당겼다. 5000위안(약 85만원)어치의 선불카드를 사면 60인치 대형 러스TV를 줬다. 2016년 4월 일일 호출건수가 60만 번을 돌파했고, 23억 위안(약 3949억원)의 충전이 쌓였다. 그러나 러스왕이 그해 11월부터 자금위기를 맞으면서 이다오 역시 도미노로 쓰러졌다. 대금을 받지 못한 운전자들이 이용자들의 호출을 받지 않았고, 충전한 금액도 무용지물이 됐다.
중국 최대 공유 자전거 업체이던 오포(ofo)도 수익성을 등한시하고 몸집만 불리다가 쓰러졌다. 2015년 6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250개 넘는 도시로 확장했고, 한국을 포함한 20개 국가에 진출했다. 그러나 수익구조를 찾지 못해 고객이 낸 선불금과 보증금을 가져다 썼고, 결국 자금난으로 이어져 99~199위안의 보증금을 떼인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는다.
최근 회계조작으로 문제가 된 루이싱도 무섭게 몸집을 키워온 회사다. 2017년 10월 중국 베이징에 첫 점포를 내고 본격적인 커피 체인점 사업에 뛰어든 루이싱은 3개월 만에 13개 도시로 영업을 확대했다. 500만 잔의 커피 판매, 130만 명의 회원을 모았다. 사업 초반부터 스타벅스를 경쟁상대로 지목하고 중국 안팎에서 대형 투자를 유치하면서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 1월 기준 중국 내 매장수는 4910개로 스타벅스를 제쳤다. 일일 평균 7개씩 매장이 늘어난 셈이다. 2021년 말까지 점포를 1만 개로 늘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루이싱은 매장에서조차 현금 거래를 완전히 없애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주문을 받았다. 앱을 통해 80~90% 할인쿠폰을 수시로 뿌렸다. 6위안(1000원) 정도의 배송비를 내면 30분 이내에 배달을 해줬다. 콧대 높은 스타벅스도 루이싱의 기세에 밀려 2018년 11월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루이싱은 2018년 16억1900만 위안(약 28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해 9000만 잔의 커피를 팔았는데 커피 한잔을 팔 때마다 평균 18위안(약 3100원)의 손해를 봤다는 계산이 나온다. 커피 원가조차 나오지 않는 제 살 깎아먹기식 영업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매출을 부풀려 투자금을 유치해 사업을 확장시킨 것이다.
줄줄이 낙마하는 중국의 스타트업
14억 내수시장을 무기로 빠르게 규모를 키운 중국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직원이 수천 명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한 후에도 재무상태가 불안한 경우가 많다. 기업 신뢰에 치명적인 대형 회계부정 사건까지 터진 루이싱이 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진다. 미국에서 집단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리고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더 큰 문제는 쓰러지는 기업이 루이싱이 끝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3위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와 중국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웨이라이(蔚來·NIO)가 유력한 ‘다음 타자’로 지목된다. 두 업체는 앞선 사례처럼 수년째 투자금을 소모하면서 기업 덩치를 키웠고,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증시에 상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5년 설립된 핀둬둬는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 대신 중국의 중소도시를 공략했다. 친구와 함께 공동구매를 할수록 가격을 할인해주는 정책을 내세워 이용자를 늘렸다. 하지만 지난해 적자 규모는 85억4000만 위안(약 1조4600억원)에 달한다. 할인을 유지하기 위해 100억 위안의 보조금을 남발했는데, 중저가에 집중된 소비 구조 자체가 수익성이 낮았기 때문이다.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던 웨이라이는 텐센트·징둥닷컴·샤오미 등 중국 기업체의 거대 자본을 유치하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자체 기술개발이 늦어지는데다 테슬라 모델3와의 경쟁에서 뒤지면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엔 25억7300만 위안(약 44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손실 규모가 112억 위안(약 1조9264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느슨한 중국의 기업 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계속 커지는 이유다.
참 중국답다!!라는 말이 나오네요! 이런 중국을 꿈꾸는 우리나라가 참 걱정이네요ㅜㅜ
오늘은 중국판 스타벅스 즉 루이싱 커피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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